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1일 남구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했다가 종아리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접질려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유 시장은 12일 오전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 인천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에 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 시장이 주말에도 일정을 소화하는 등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행사를 하다가 접질려 부상을 입었지만, 일반적인 행사나 업무를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