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청소년 집단폭행 3명 영장심사서 '뒤늦게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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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 등 3명 구속여부 이날 밤늦게 결정

 

강원 강릉에서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또래를 집단 폭행한 사건의 주범인 가해 청소년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2일 이뤄진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서호원 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과 공동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A(17)양 등 3명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20분까지 1시간 20분가량 이어졌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법원 앞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지만 A양 등의 모습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채 영장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다.

A양 등은 이날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문 과정에서 울먹이기도 했다고 변호인 측은 전했다.

A양 등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A양 등 6명은 지난 7월 17일 새벽 1시쯤 강릉 경포해변과 자취방 등지에서 B(17)양을 주먹과 발로 때리는 등 7시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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