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터주기 랩핑(사진=인천공단소방서 제공)
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차 길터주기 정책 홍보를 위해 남동구 관내 판매시설 중 유동인구가 많은 남동구 뉴코아아울렛 논현점과 민·관협업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랩핑(wrapping)' 홍보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119소방정책 중에 하나인 '소방차 길터주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뉴코아아울렛 내 1층 직원 출입구 벽면과 3층 에스컬레이터 하행 벽면 등 2개소에 랩핑을 설치했다.
안영석 공단소방서장은 "재난발생 5분 이내 긴급차가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대형 인명‧재산피해를 낳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민들이 알고도 실천에 임해주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차 출동을 위해 도로에서 양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