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들이 11일부터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들은 이번 수시 모집인원에서 2만8,279명을 모집하는데, 지난해보다 736명이 늘어났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74.6%를 차지하는 것.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도 6회 이상 지원할 수 없는데, 무조적 상향 지원이나 하향 지원은 삼가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최초합격자 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된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무조건 상향을 지원을 하거나 합격을 해도 가지 않을 대학에 하향지원하지 말고 상향과 적정, 안정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도 대학별로 수시 원서 접수이 달라 수험생들은 날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북대와 대구교대는 13일에 수시모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