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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소집에 미뤄진 K리그, 10월 8일 동시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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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라운드는 9월 30일과 10월 1일로 나뉘어 경기

축구대표팀 조기소집으로 연기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는 10월 8일 오후 3시에 일지헤 킥오프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대표팀 조기소집이 K리그 클래식 순위 경쟁의 새 변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를 10월 8일 오후 3시에 일제히 치른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6일과 27일에 나뉘어 열릴 예정이던 28라운드 6경기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의 조기소집으로 인해 연기됐다.

이에 사실상 연기된 28라운드가 스플릿 라운드 돌입을 앞둔 K리그 클래식의 정규라운드 순위 싸움의 마지막 기회가 됐다. 종전 10월 1일 동시 킥오프 예정이던 33라운드는 9월 30일과 10월 1일에 나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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