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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이창민, K리그 클래식 27R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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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서 중거리슛 멀티골로 3-1 승리 이끌어

이창민은 단 두 번의 중거리슛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수적 열세의 제주에 3-1 승리를 안기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를 차지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단 두 번의 중거리슛을 모두 골로 연결한 이창민(제주)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를 가장 빛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의 이창민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이창민은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경기에서 중거리슛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제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창민은 자신의 슈팅 2개를 모두 골로 연결했다.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베스트 11은 공격수에 마그노(제주), 염기훈(수원), 미드필더는 세징야(대구), 신형민(전북), 한석종(인천), 이창민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김민우(수원), 김민재(전북), 안지호(강원), 최종환(인천)가 자리했고, 골키퍼는 양한빈(서울)의 차지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MVP는 부천FC1995 원정에서 2골을 넣고 득점 선두를 지킨 말컹(경남)이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 득점 선두 말컹은 지난 부천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득점 2위 라울(11골)과 격차를 2골로 벌렸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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