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검출' 인천 강화군 농가 계란 9만9천개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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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 직원들이 부적합 계란을 수거·폐기하는 모습(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살충제 잔류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강화군 불은면 소재 산란계 농가 1곳에서 생산된 계란에 대한 회수, 폐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산란계 1만5천 마리를 기르고, 하루에 계랸 약 9천개를 생산하고 있는 이 농장에서는 지난 17일 재검사 결과 비펜트린이 0.016ppm(기준치 0.01ppm) 검출됐다.

해당 농장은 부적합 통보 즉시 출하 중지됐으며, 인천시는 주 유통경로인 직영운영 식용란수집판매장을 통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용란수집판매장에 보관중인 7만2390개는 즉시 압류 조치하고, 회수된 1만6950개와 농장에서 새로 생산된 1만140개 등 총 9만9480개에 대해 폐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중 3만8460개는 20일에 폐기됐으며, 나머지 물량은 21일에 폐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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