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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안전관리 노하우 타업계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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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수서고속철도,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벤치마킹 실시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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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항공업계 안전관리 노하우를 타업계에 전수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교육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안전 담당자들은 200여명은 6차수에 걸쳐 아시아나항공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시스템 및 안전교육에 대해 견학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수서고속철도(SRT)를 찾아, 각 현장의 안전 담당자 10여명에게 항공산업에서의 안전관리시행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11일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안전담당자 2명이 방문해 ▲캐빈승무원 안전훈련 및 훈련시설 ▲운항승무원 훈련 시설 ▲종합통제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항공안전 시설을 체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법과 국토부의 엄격한 규정과 절차에 맞춰 안전관리시스템을 관리/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안전에 민감한 한국수력원자력, 수서고속철도, 고리원자력발전소 안전 담당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실제 체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요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 같은 기회를 통해 단순히 안전관리시스템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타업종 안전관리시스템에서 배울 것은 배워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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