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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종로구 익선동엔 '한옥 클럽'이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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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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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익선동, 주말이면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요즘 잘나가는 곳이다.

익선동은 언제 이렇게 '뜬 동네'가 된 걸까?

익선동은 100여 년 전 지어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지구다.

2004년 재개발을 위해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보수 공사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스스로 허물어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2014년 재개발 사업이 없던 일이 되면서, 허름한 동네에 변화가 꿈틀거렸다.

젊은 사람들이 한옥을 매입해 독특하게 개조하더니 식당과 카페를 열었다.

동네에 만화방과 비디오방이 들어오더니 최근에는 '한옥 클럽'까지 생겼다.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 이 한옥 클럽에서 불법 공사가 진행된다는 제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허가 없이 불법으로 지하를 팠고 2층에 테라스까지 올렸다는 것이다.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 피해도 생겼다.

시도 때도 없는 공사 소음과 먼지로 인해 불편한 일상을 견뎌야 했다.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그리고 익선동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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