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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탑재 '리니지M' 오늘 서비스…'청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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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앱은 리니지M(12)로 변경

 

NOCUTBIZ
거래소 시스템이 빠져 출시 당일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던 엔씨소프트 '리니지M'에 거래소를 다시 탑재, 5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로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 심의에서 아이템 거래소 기능이 추가된 리니지M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확정했다"며 "이 기능이 추가된 리니지M의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18세 이용가 버전의 리니지M에서 기존 리니지M에서 즐기던 게임 서버와 캐릭터 등을 그대로 이용하며 거래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리니지M에서 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리니지M 앱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기존 리니지M은 '리니지M(12)'로 이름이 변경되고 거래소 기능을 제외한 동일한 서비스가 유지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이 출시 불가능한 애플 앱스토어 버전과 관련해서는 거래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지난달 출시된 리니지M은 핵심 콘텐츠인 '거래소 시스템'이 빠진 채 출시돼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당시 게임 출시 기대감으로 급등하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거래소 미탑재 소식에 출시 당일 11.4%나 폭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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