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쌍 부부 '합동결혼식'…지금까지 559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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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과 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사내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에서 '2017년 한마음 결혼식'을 가졌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조욱성(대우조선해양 조선소운영총괄) 부사장과 홍성태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하객 5백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4쌍 부부에게 예식 비용은 물론 결혼 예물과 사진, 비디오 촬영 등 예식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비와 신혼여행 호텔 숙박권을 축하 선물로 지원했다.

대우조선해양 '한마음 결혼식'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지난 1981년 52쌍의 부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59쌍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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