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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공사 선박 오염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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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부선. (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경이 해상공사에 사용하는 예인선과 부선을 대상으로 해양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20일~30일까지 신북항 건설공사와 GS칼텍스 부두공사, 화양~적금 도로 건설공사 등 해상 건설공사와 광양항만 준설작업에 투입하는 예인선 5척과 부선 28척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항만 내에서 작업하는 예인선과 부선의 준설 토사 적법 투기와 대기오염 관련 의무 이행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분야는 △선내 발생하는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와 무단배출 행위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미교부와 검사이행 실태 △해양오염 방지설비 적법설치와 운영 관리 등이다.

해경은 "해상공사에 동원되는 예인선과 부선이 기상악화 때 무리한 공사현장 작업과 부주의한 유류 수급으로 인해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현장 조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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