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제공)
포항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거환경과 보육, 일자리 등 각종 어려움과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오는 24일 포항시 북구 중앙시장 아트갤러리 빛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6차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김정재 의원은 지난해 9월 포항 최초로 '민원의 날'을 마련해 읍‧면‧동 지역별, 직능별로 소통의 자리를 가지는 등 다방면으로 대민접촉을 넓혀오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제6차 소통의 날은 '청춘의 꿈'과 '포항의 희망'을 주제를 가지고 관내 20~40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감 없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한다.
김정재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은 삼포, 사포를 넘어 모든 것을 다 포기하는 '다포세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 힘들다"며 "이번 소통의 날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소통의 장은 청년에 대한 위로의 장을 넘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입법으로 현실화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