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콘크리트 주차장 제거 등 열섬 저감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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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도시 열섬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담은 도시 열섬 저감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전주시는 이와 관련해 열섬현상에 대한 후속 대응보다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대책을 통해 기존 콘크리트 주차장을 걷어내고 잔디 등으로 바꾸는 주차장 포장개선과 건물 옥상 녹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태양광 설치 등을 권장하기로 했다.

건물 옥상과 외벽의 차열도료 시공으로 복사열을 차단하는 쿨루프 사업과 빗물 저금통 설치, 덩굴식물을 이용한 녹색 커튼 만들기 사업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열섬과 함께 미세먼지 대책으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대기 오염측정망 확충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의 이번 대책이 시가 직접 시행하는 정책보다 시민 권장이나 홍보 등에 집중돼 정책이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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