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 감찰반 이영렬·안태근 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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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감찰반 "만찬자 전원 대면조사 마친 상태"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은 28일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돈봉투 만찬' 참석자 전원의 대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동감찰반은 "지난 5월 18일 감찰착수 이래 현재까지 만찬참석자 전원으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았고, 현장조사 등을 통해 결제전표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다"며 "관련자들의 통화내역·계좌내역 등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찬참석자 전원을 포함하여 참고인 등 20여명에 대한 대면조사도 마친 상태"라고 확인했다.

합동감찰반은 "향후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강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법령의 위배 여부 등 법리를 검토함과 아울러 특수활동비의 사용체계 점검에도 주력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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