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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카카오, 유가증권시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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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카카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카카오가 이날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14년에 도입된 대형 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 트랙)를 적용받아 신청일로부터 20 영업일인 6월 23일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1995년 2월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돼 1999년 1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14년 10월 ㈜카카오와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거듭났고 이후 다시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포함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현재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6조683억원(코스닥시장 비중, 3.15%)으로 셀트리온에 이어 코스닥시장 시총 2위 기업이다.

2016년 매출액은 8,612억원, 순이익은 3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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