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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도 국정기획위 업무보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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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단위 기관 두번째…"새 자세로 방산비리 막아야" 지적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5일 업무보고를 받은 정부 기관에는 방위사업청도 포함됐다. 청 단위 기관으로는 전날 중소기업청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민주당 의원)은 브리핑에서 "당초 업무보고 계획에는 외청은 제외하고 부만 보고하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방사청 측이 별도로 '보고할 내용이 있다'고 알려와서 일정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전날 업무보고를 실시한 중기청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이 예정돼 있어 업무보고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방사청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이수훈 외교안보분과위원장(경남대 교수)은 "방산비리와 관련해 너무나 중요한 기관이라 오늘 이렇게 업무보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사업은 국가안보의 근간·핵심 사업이고 방사청은 국민 신뢰를 받아야 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지난 시기 크고 작은 방산비리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방산비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자세로 방산비리를 막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방위산업을 구상하고 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늘 업무보고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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