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 하루 휴가를 내고 향후 내각 구성 등 정국 구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갔다"면서 "이 시간 현재 양산 사저에 머무르면서 정국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이 내일 하루 휴가를 냈고,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 참석한 뒤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에 당선되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