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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품기업과 바이어, 한국에 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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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푸드' 개최, 39개국 1382개사 2936부스 운영

(사진=KOTRA 제공)

 

NOCUTBIZ
KOTRA(사장 김재홍)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전시회인 '2017 서울푸드(Seoul Food 2017)'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16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은 '2017 서울푸드'는 198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전 세계 39개국, 1382개 기업이 참여해 각종 식품 과 기자재를 선보인다.

◇ 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마련

서울푸드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국내 식품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외 바이어 610개사를 초청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입점 상담회 ▲교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식품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발판 마련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컨퍼런스는 '혁신상품', '미래형 기술', '시장전략'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게 했다.

◇ 실질적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참가 기업과 관계자들이 실질적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참가기업이 내수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바이어를 찾을 수 있도록 ▲국내 대형 유통사 바이어1:1 상담회 ▲비즈매칭 서비스 ▲국내 공정무역 인증 제품 소개와 인증 컨설팅 ▲할랄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을 마련했다.

◇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이 외에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했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상품을 발굴하는 코트라의 인증 프로그램인 '서울푸드 어워즈' 수상제품들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서울 소재 4성급 이상 호텔과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조리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하는 요리경연대회인 '컬리너리 챌린지' 등이 그것이다.

16일 개막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등 주최측 인사와 자국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각국 대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서울푸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케 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식품산업 전시회"라며 "다양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참가 기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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