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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MT서 동성 성추행 대학생 3명 집행유예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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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 MT서 동성 성추행 대학생 3명 집행유예 2~3년

대학 MT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신입생의 몸에 치약을 바르는 이른바 '치약 장난'에 대해 성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이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20살 노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친분이 없는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것을 예상하고도 범행을 벌이고 동영상을 촬영해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학과 MT를 떠난 경기도 가평군의 펜션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신입생의 몸에 치약을 바르고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경기도 청소년전화 홍보대사

경기도는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를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경기도는 몬스타엑스가 활발한 음악 활동과 웹드라마, 예능 등 방송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든지 전화와 인터넷으로 365일 24시간 청소년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이재정 경기교육감 "특목고·자사고 폐지 공약 전폭지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수목적고, 자사고 폐지를 주장한 것은 올바른 교육관이라고 생각한다"며 "폐지 공약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특목고와 자사고는 그동안 학생들을 더 좋은 대학으로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해왔고, 그 과정에서 고교 계층화, 서열화, 경쟁을 부추겨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교 평준화의 기본 원칙은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입시교육에 매이지 않고 원만하게 성숙,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문화의전당, 13일부터 '경기실내악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내일 모레부터 수원, 고양, 구리 등 경기도 전역의 공연장에서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피아니스트 김정원, 박종훈, 첼리스트 송영훈, 이정란 등의 젊은 스타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참가합니다.

또 이번 페스티벌의 음악감독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해 로망 귀요, 조영창, 김영호 등과 같은 연륜 있는 중견 거장급 음악가들이 대거 공연에 함께합니다.

◇ 경기도, 25~28일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 업체들 가운데는 불침선 건조 전문 'JS마린' 등이 참여해 고효율의 알미늄 선체의 낚시보트와 불침선, 수륙양용보트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아파트 경비실 확장되나…용인시 처우개선안 마련

경기도 용인시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원을 위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번 달 말부터 시행합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용인시는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 승인 때 현재 5평 내외인 경비실을 7평 정도로 넓혀 휴게공간을 확보하도록 건설업체에 권고할 방침입니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에는 경비실 창호를 새로 설치하거나 도배를 하는 등 자율적으로 경비원 휴게공간을 개선하면 모범단지로 선정해 보조금 지원 때 가점을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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