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고용 성매매 여수 마사지업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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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한 혐의로 적발된 여수 마사지업소. (사진=전남경찰청 제공)

 

불법체류 신분인 외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여수 마사지업소가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마사지업소 업주 A씨와 태국여성 7명을 성매매 등 혐의로 체포하고 현금 530만 원 등을 압수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여성들을 고용해 마사지 업소를 찾은 남성들을 상대로 1회당 13~15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사지 업소는 물론 여성들이 대기하던 숙소 2군데를 동시에 진입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단속과정에서 태국인 통역 여성 3명과 여경 3명도 참여시켜 인권침해 등에 각별히 주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체류 중인 태국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하는 한편 현장에서 압수한 카드전표 등을 확인해 불법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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