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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당선되면 5년 내내 싸우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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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비난 수위 높이고 전북 공약 제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익삱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민성 기자)

 

전북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집권하면 5년 내내 싸우게 될 것이라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안철수 후보는 3일 익산역 광장에서 마련한 집중 유세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그다음 날부터 국민들이 반으로 나뉘어 분열되고 사생결단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후보의 집권은 끼리끼리 나눠먹기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는 미래로 가지 못하고 과거로 후퇴할 것"이라며 그렇게 놔두시겠냐고 물었다.

안 후보는 자신이 집권하면 "개혁 공동정부를 만들어 가장 유능한 정부가 될 것이며 생각이 다른 사람도 포용해 국민이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자신이 "대한민국을 4대 글로벌 혁신 국가로 만들고 다음 정부는 부정부패가 없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 비리를 뿌리 뽑겠으며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막고 변화와 미래를 위한 투쟁에 끝까지 나서겠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안 후보는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탄핵까지도 부정한 가짜 보수세력으로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자유한국당이 부활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자존심을 꺾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항공정비단지 조성 등 새만금 SOC 구축과 글로벌 탄소밸리 조성 등 전북 미래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또 혁신도시를 통해 전북을 서해안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것과 동북아 식품수도 익산, 백제역사문화벨트 조성 등도 약속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2번째로 전북을 찾은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난의 강도를 높였으며 첫 번째 방문에서 부족했던 전북지역과 관련한 공약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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