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빨간날…스텔라장, 직장인의 애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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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새 앨범을 발표했다.

스텔라장은 30일 새 미니앨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컬러스(Colors)'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총 4곡이 담겼다.

전곡을 작사, 작곡한 스텔라장은 직장인 시절에 만들었거나 그 때를 회상하며 만든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곡인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은 유로 팝 장르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넌 나를 왜, 날 떠나지 마' 등 월급을 연인에 빗댄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월요병가'는 포크 팝으로 월요병에 대한 노래(歌)이자 월요일에 병가를 내고 싶다는 뜻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래다.

이밖에 '빨간날'에서는 공휴일의 설레임을, '디파쳐(Departure)'에서는 문뜩문뜩 떠오르는 갑자기 여행가고 싶어지는 감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한편, 스텔라장은 현재 KFM 99.9 경기방송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스텔라장입니다' 주말 DJ로 활약 중이다. 지난 3월에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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