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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이제 서울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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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개최 확정

2016 자라섬페스티벌. (사진=PL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서울로 자리를 옮긴다.

28일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축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일~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명칭과 장소를 변경해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다.

이 축제는 지난해 75명의 뮤지컬 스타가 선보인 103곡의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먹거리를 즐기며 오직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역시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의 가을 밤 아래에서 뮤지컬 배우들과 노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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