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성단체 "문재인 여성정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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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호영 기자)

 

경남 국민주권선대위 성평등본부·여성본부가 24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여성의 성평등 정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미경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겸 성평등본부장과 김경영 전 경남여성회 회장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경남 여성의 지위는 모든 지수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16개 시도 가운데 경남은 경제활동 14위, 의사결정 13위, 복지 13위, 보건 15위 등 경남의 성평등 대책은 시급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남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뿐만 아니라 여성 국회의원 0명, 지자체 내 고위직, 관리직 여성 공무원도 전국 평균보다 낮고, 여성 전문기관도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의 절반인 여성이 겪는 성차별이 당연시되거나 부차적인 과제로 다뤄져 발생되는 심각한 성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대로된 성평등 정책을 대통령 후보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된 정책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페미니스트 대통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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