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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 연휴…지역 기업 임시 휴무로 최장 9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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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지역 기업들이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임시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장 9일 연휴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 상공회의소가 지역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5월 1∼9일) 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24.5%가 임시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에는 2일(화)과 4일(목)을 같이 쉬는 업체가 56.0%로 가장 많았고, 4일(목)만 쉬는 업체는 28.0%, 2일(화)만 쉬는 업체는 8.0%로 조사됐다.

2일과 4일 모두 쉴 경우 4월 29일 토요일부터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하다.

반면,조사 대상 기업의 대부분인 62.7%는 공휴일 사이에 낀 근무일인 5월 2, 4, 8일에 임시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했고 나머지 12.7%는 아직 계획을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로는 '업종 특성상 휴무를 실시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53.8%로 가장 많았다.

또,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들 가운데 33.8%는 '휴무일을 지정하지는 않지만 연차사용 등의 방식으로 직원들이 교대로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고 4.6%는 '동기간은 성수기 시즌이어서 휴무를 실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수기에 별도로 휴무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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