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자살폭탄테러 용의자 체포…9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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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탄 테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용의자가 모스크바 근처에서 체포됐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1990년 중앙 아시아에서 출생한 아브로 아지모프 (Abror Azimov)가 모스크바 서부 오딘소보 지역에서 체포됐다.

이에따라 상트페테스부르크 지하철 자살폭탄테러와 관련해 모두 9명이 체포됐다.

키르기스 출신 러시아 아크바자르욘 자리로프(22 세)가 지하철자살폭탄테러를 벌여 14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아브로 아지모프는 자살 폭탄테러에 앞서 자리로프를 훈련시킨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체포 당시 2 개의 스마트 폰과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앞서 자살폭탄테러 용의자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6 명, 모스크바에서 2 명 등 모두 8 명이 붙잡혔는데 이들 모두는 중앙 아시아 출신이다.

자리로프는 지하철이 상트페테스부르크(St.Petersburg)의 나야프로쇼차드(Sennaya Ploshchad)역을 떠난 후 자신의 장치를 폭파 시켰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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