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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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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도 사장 "철저한 혁신 추진"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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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올해는 무역보험공사가 창립된지 25년이 되는 해로 적재적소의 금융지원과 철저한 내부 혁신을 통해 보다 책임감있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사장은 17일 오후 취임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철저한 내부혁신과 경영 방향성 정립을 통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해를 무역보험공사에 맡겨진 소명을 제대로 수행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문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비전 재검토 및 혁신안 수립을 위한 TF를 설치한 바 있다.

문 사장은 "무역보험은 가장 시장친화적인 정책금융 수단중 하나"라며 "민간 금융기관과의 적극적 공조를 통해 정책금융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장실패 보완'이라는 정책금융 본연의 사명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간 금융기관이 감당할 수 없는 위험들, 예를 들어 단기수출보험 지원, 플랜트 수출 등 프로젝트 금융시장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 육성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무역보험 총량 공급목표를 전년도 지원실적(156조 원)대비 6% 증가한 165조 원으로 설정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3월 수출초보기업 대표이사 연대보증 면제, 수출안전망보험 본격 확대, 환변동보험료 특별할인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KOTRA 등 수출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과 무역보험을 연계해 보험료 할인, 한도 상향 등 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들의 체감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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