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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 캘리포니아서 500kv 지중선 프로젝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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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전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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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4일 오후 5시 반 캘리포니아에서 'SCE 500kV Ceremony'가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념식은 북아메리카를 통틀어 최초로 진행된 500kV 지중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과 정상 운전을 기념하기 위해 발주처인 SCE가 마련한 자리로, 대한전선을 비롯해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 글로벌 EPC사인 블랙앤비치(Black & Veatch) 등 20여개 기업의 경영진과 관계자들 1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고 대한전선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과정 전반에 대한 발표, 각 사 대표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사에 나선 최진용 사장은 "대한전선의 기술력으로 북미 지역 최초의 500kV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 치의 오차없이 완벽한 품질을 구현해 낸 만큼, 북미 케이블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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