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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경쟁력 19위… 10단계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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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경제포럼 평가…도시인구 만명당 공항 수 119위

(사진=-자료사진)

 

NOCUTBIZ
한국의 관광분야 경쟁력이 10계단 수직 상승하며 세계 19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의 초미세먼지는 130위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중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에 이어 19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관광 분야 경쟁력은 2011년 32위, 2013년 25위, 2015년 29위였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각각 1, 2, 3위를 유지했고 일본은 9위에서 4위로, 중국은 17위에서 15위로 상승했다.

세계경제포럼의 관광경쟁력 평가는 2007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관광 분야는 선전했지만 한국의 초미세먼지는 130위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지표는 올해 130위로 2015년의 134위보다는 올랐지만 우리나라를 평가한 총 90개 지표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도시인구 만명당 공항 수·밀도 지표도 119위, 자연자산의 매력도도 124위로 모두 하위권을 기록했다.

'안전 및 보안' 항목의 테러 발생 지수의 경우 2015년 1위에서 37위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에 기업 환경 항목의 ‘건축허가 소요기간’, 현금자동입출금기수, 위생시설 접근성도 는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병원침대수와 무형문화재는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인터넷 쇼핑인프라 5위, 육상교통 효율성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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