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외교부 "캐나다서 숨진 5명 중 1명만 한국 국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9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눈사태로 사망한 5명 중 1명만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이날 "주 밴쿠버총영사관이 현지 관계당국을 통해 확인한 바 사망자 5명 중 1명은 우리 국민이며, 나머지 4명은 캐나다 국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주 밴쿠버총영사관은 사망자 5명의 시신이 안치된 장례식장에 담당영사를 파견하는 한편, 국내 유가족 연락 및 긴급여권 발급 지원 등 제반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FP통신 등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캐나다 밴쿠버의 하비산에서 등반을 하던 한국인 5명이 눈사태에 휩쓸려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하비산 정상 부근을 수색하던 중 9일 산 정상에서 5백미터쯤 떨어진 지점에서 등산객 4명의 시신을 찾고 몇 시간 뒤 나머지 1구도 수습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