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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일 콜로라도전 첫 등판 투구수 80~90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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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노컷뉴스DB)

 

류현진(LA 다저스)이 2017시즌 메이저리그 첫 등판 경기에서 투구수가 80~90개로 제한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첫 경기에서 80~90개의 공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오는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지난 2시즌동안 어깨와 팔꿈치 부상 때문에 1경기 등판에 그쳤던 류현진의 컨디션을 고려해 초반부터 무리시키지는 않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저스는 시즌 초반 선발투수들의 투구수를 조절하고 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개막전에서 84개의 공을 던졌고 마에다 겐타와 리치 힐은 각각 75개를, 브랜든 매카시는 78개를 뿌렸다.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77개의 공을 뿌리며 5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74일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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