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후보 근접경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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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19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경찰이 28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을 시작으로 제 19대 대선 후보들에 대해 근접경호팀을 배치한다.

경찰청은 이날 대선 후보가 선출된 바른정당부터 4월 4일 국민의당까지 각 정당별 경선에서 후보자가 결정되는 대로 선거분위기와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근접경호팀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10명 선의 경력이 파견돼 있으며 선거가 본격화되는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인원을 점차 늘려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정당 별로 10명에서 30명 가량의 경호인력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대선후보자 근접 경호요원은 22경찰경호대, 101경비단, 특공대 등 경호 관련부서 경력자 중 서류 체력 면접심사 등 3단계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앞서 경찰은 경호 사안을 대비해 여경을 포함, 150여 명의 인력풀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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