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도심 4개구 통합 작업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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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북항재개발지역 행정구역 조정 갈등을 계기로 원도심 통합을 위해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최근 중구와 동구·서구·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 개발과 관련한 연구사업계획서 제작을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연구사업계획서는 원도심 통합을 통한 역사·문화적 동질성 회복과 지리·지형적 여건상 원도심 통합의 불가피성, 과거 추진사례 분석과 지차제 통합 비전 발굴, 동·서부산권에 대응하는 자치구 출범의 필요성 등을 담을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오는 5월까지이며, 지난 2014년 충북 청원군과 청주시의 통합 사례나 2010년 통합 창원시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통합의 긍정적 효과와 시기적 중요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진할 본격적인 용역은 시 단독으로 용역을 맡길 경우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만큼, 4개 구청의 동의를 얻은 후 비용을 분담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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