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첫 '사랑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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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양지면 장애인 주택에서 실시

사랑의 집수리 활동 모습. (사진=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제공)

 

용인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올해 첫번째로 추진됐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처인구 양지면의 한 장애인 가정의 주택에서 지난 22일 펼쳐졌다.

남편과 사별한뒤 지적1·3급 장애를 가진 남매를 홀로 키우는 A(68) 씨의 주택이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 임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방마다 낡은 전기선들이 위험하게 얽혀 있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있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집안 쓰레기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외벽에는 페인트를 새로 칠해 산뜻하게 고쳤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주택을 삼성전자DS부문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3가구의 주택을 수리했으며 올해는 올해 5가구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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