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삼성동 자택에서 나오는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과 22일 오전 검찰조사를 마치고 자택으로 귀가하는 박 전 대통령(오른쪽)
헌정 사상 네 번째로 전직 대통령이 검찰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출석해 14시간동안 조사를 받고, 7시간동안 피의자 신문 조서를 검토한 뒤 21시간 25분 만에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지난 21일 오전 검찰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과 22일 오전 검찰조사를 마친 뒤 박 전 대통령(오른쪽)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은 4명의 전직 대통령 가운데 가장 긴 시간 동안 검찰에 머물렀던 탓인지 피곤이 역력한 표정이었지만 지지자들을 향한 미소는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