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정 교과서 신청 학교 3곳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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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활용을 희망했던 충북지역 3개 중학교가 모두 신청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부에 국정 교과서 활용을 희망했던 3개 학교가 최근 신청을 취소한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교사 연구용으로 적게는 8권에서 많게는 25권씩을 신청했지만 이후 논란이 되면서 실제 활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국정 교과서 활용을 희망할 경우 보고하도록 일선 학교에 요청했던 도교육청은 2곳의 학교가 보고조차 하지 않은 채 국정 교과서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나자 이후 일선 학교 교감들을 통해 확인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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