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즈데이타 제공)
1년만 가입하면 이후 다운받은 콘텐츠 수만 장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21일 콘텐츠 전문 업체 ㈜위즈데이타는 보유 중인 35만 장 사진 자료에 대해 1년 이상 이용 가입자를 대상으로 평생 자료 사용을 허용하는 '오너십 라이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즈데이타 측은 그간 철저히 가입 기간 내에만 사용 가능했던 사진들을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영구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가입 기간을 연장하지 않아도 쓸 수 있는 셈이다.
오는 3월 31일까지 가입자에 한해서는 아이패드 에어2 신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년 회원제 가입금액은 부가세포함 연간 110만 원이며 한 장당 32원꼴이다.
하루에 최대 50장을 다운받을 수 있어 연간 1만8000장, 16억 원 상당의 사진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사진은 회원제 이미지 홈페이지인 스마트이미지(www.smartimages.co.kr)에서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사진을 판매할 수도 있다.
위즈데이타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어플을 다운받아 이용자 개인이 가진 사진을 직접 전송할 수 있다"며 "이런 방법으로 사이트에서 사진을 판매해 20~30%의 로열티를 수령하는 '돈 버는 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