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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잠그고 초인종 떼버린 말레이 北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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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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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 문이 굳게 닫혀있고 초인종은 떼어져 있다. 취재진이 밖에서 서성이자 북한 대사관 직원이 창문 틈으로 밖을 내다보기도 했다. 이날 새벽 강철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는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쿠알라룸푸르 병원 앞에서 돌발 회견을 갖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시신을 자신들의 참관없이 부검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박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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