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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한국서 '밸런타인데이' 맞이 첫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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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포켓몬 잡기, 부화, 진화 시 받는 사탕 두 배 증가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가 첫 공식 이벤트를 실시한다.

나이언틱(Niantic.inc, 대표 존 행크)과 ㈜포켓몬코리아(Pokémon Korea, Inc. 대표 임재범)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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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9일 오전 4시부터 오는 16일 오전 4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포켓몬을 잡거나 부화, 진화할 때 받을 수 있는 사탕의 양을 두 배로 제공한다.

또한 파트너 포켓몬이 사탕을 찾는 속도도 두 배 빨라지며, 이벤트 기간 동안 알을 부화시킬 경우, 삐, 푸푸린, 뽀뽀라와 같은 희귀 포켓몬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아울러 럭키, 픽시 등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핑크 포켓몬들의 출현 확률도 상향되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포켓몬을 불러낼 수 있는 ‘루어모듈’의 지속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6시간으로 12배 가량 증가해 주변의 다른 유저들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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