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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유럽컬렉션', ISPO 어워드 3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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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자켓’·‘헤비듀티다운자켓' 황금상 수상

2017 ISPO 뮌헨에서 황금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왼쪽)과 막스 밀리언노츠 독일 총괄이사 (사진=블랙야크 제공)

 

NOCUTBIZ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17에서 3관왕에 올랐다.

블랙야크는 7일 독일 뮌헨에서 120여개국, 27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ISPO에서 황금상(Gold Winner) 2개, 제품상(Winner)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ISPO 어워드는 기존 2개로 진행된 글로벌 제품과 아시아 제품 카테고리를 하나로 통합시켜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이번에 수상한 블랙야크 '유럽컬렉션'은 2017 FW시즌에 선보일 제품으로 코듀라 원단과 폴라텍알파 및 지로프트를 충전재로 활용해 기능성과 디자인, 기술력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번 ISPO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2017 ISPO뮌헨에 설치된 블랙야크 부스에서 현지 리테일러와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입어보며 테스트하고 있다.(사진=블랙야크 제공)

 

황금상 수상 제품이자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자켓'은 코듀라 원단, 3D메쉬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 내구성, 경량성을 높이고 폴라텍알파 충전재, 등판 레이저 펀칭으로 투습성을 극대화했다.

히말라야 등반 필드테스트를 거쳐 보온성과 발수성을 극대화한 산악용 '헤비듀티다운자켓'도 황금상을 받았다.

ISPO관계자와 유럽 현지 판매상들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으로 유럽 아웃도어시장 내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호평했다고 블랙야크 측은 전했다.

블랙야크는 2012년 첫 이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2016 F/W 시즌부터 유럽 컬렉션을 정식으로 생산‧유통하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등 유럽 11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프랑스와 노르웨이의 주요 아웃도어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지난 해 11관왕의 유례없는 기록과 기존 어워드의 카테고리의 통합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부담이 컸던 만큼 더욱 값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능성과 제품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유럽시장의 니즈에 맞춘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혁신을 입힌 이번 유럽컬렉션으로 유럽시장을 비롯한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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