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 렉스 틸러슨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15분까지 약 25분동안 틸러슨 장관과 통화했다.
윤 장관은 틸러슨 장관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맞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화 통화는 지난 1일 공식 취임한 틸러슨 장관과의 첫 공식 소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