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4대궁·종묘 무료 개방…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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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떡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올해 설 당일 4대궁‧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7년 설날 당일(28일)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월요일이 정기휴일인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과 세종대왕, 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은 대체공휴일인 30일에 개방한다.

정기 휴일이 화요일인 경복궁은 30일에 정상 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설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설 연휴 기간 중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28일 설날에 지하 1층 로비 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판소리 드라마 ‘심학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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