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대금 달라" 엘시티 현장서 30대 여성 투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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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 50분쯤 부산 엘시티 공사 현장서 한 30대 여성 현장근무자가 임금 문제를 해결해달라며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부산 엘시티 조성공사 현장 식당 업주가 밀린 대금 문제를 해결하라며 크레인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전 6시 50분쯤부터 해운대 엘시티 공사 현장에 있는 6층 높이 타워크레인 3층에서 한 30대 여성이 고성을 지르며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

자신을 현장 관계자라고 밝힌 이 여성은 크레인에 올라 "밀린 대금을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경찰과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현장 식당(함바) 주인으로 최근까지 업체 식사 대금 1억 5천만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119는 여성의 몸을 고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업체 관계자가 크레인에 올라 여성을 설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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