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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맞은 VIP 주사 시술하세요'…대통령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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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소개된 성형외과 광고

-박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동안 '그루밍' 하고 있었다. 그루밍은 고양이가 털을 고르며 몸단장한다는 뜻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 높지 않다
-북한의 관심사 1위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
-위기는 적이 아니라 동지에게서 온다. 즉 한국의 위기는 북한이 아니라 도넡드 트럼프에게서
-2016년은 금모으기 했던 국민들이 이제는 재벌 규탄해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0)
■ 방송일 : 2016년 12월 15일 (목) 오후 19:35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강은지 팀장 (국제민주연대)

◇ 정관용> 외국 언론에 비친 우리 모습 바라보는 밖에서 본 한국. 국제민주연대 강은지 팀장 어서 오십시오.

◆ 강은지> 안녕하세요.

◇ 정관용> 계속 우리 한국 상황 보도 많죠?

◆ 강은지> 지금 3차, 4차 청문회 계속 어제, 오늘 진행 중이잖아요.

◇ 정관용> 청문회 소식까지 다 보도한 거예요.

◆ 강은지>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바로 보도가 나오다 보니까 한국 보도랑 그렇게 다른 점은 많이 눈에 띄지는 않고요. 다만 이제 좀 재미있는 표현들이 조금 있어요.

◇ 정관용> 어떤 표현들이요? 궁금한 것 있잖아요. 도대체 비선 의료진 뭐라고 외신에서는 얘기를 할까.

◇ 정관용> 영어로 뭐라고 해요?

◆ 강은지> 셰도우 닥터. 그림자 의사들이다. 이런 표현도 쓰고요. 그리고 보안손님 많이 나오잖아요.

◇ 정관용> 최순실, 김영재 원장, 이런 사람.

◆ 강은지> 그대로 번역을 했더라고요. 시큐리티 게스트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요. 사실 재미있는 표현은 그러니까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대체 뭐하고 있었느냐 그래서 여기에서 미용시술을 받았다, 머리를 했다, 이런 게 쭉 나오잖아요. 그걸 UPI 통신에서 한마디로 그루밍 하느라 그랬다고 의혹이 나오고 있다.

◇ 정관용> 그루밍?

◆ 강은지> 보통 고양이들 털 고르는 거 그루밍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몸 단장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UPI 통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에 그루밍을 하느라고 안 나왔다라는 의혹들이 있다, 이런 표현들을 좀 써서 이 표현들이 조금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켜보고 있고요.

◇ 정관용> 그리고 북한에서 청와대 공격 시뮬레이션 군부대.

◆ 강은지> 주말에 있죠.

◇ 정관용> 거기 김정은이 직접 가서 격려도 하고 있다.

◆ 강은지> 크게 웃는 모습이 보였죠.

◇ 정관용> 현재 우리 한국의 정세가 불안하니까 혹시 북한에 무슨 도발 이런 게 있는 것 아니냐, 그런 불안 같은 것 있지 않습니까? 그거는 외신들이 주목할 것 같은데 어떤 보도들이 .

◆ 강은지> 외신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예를 들면 12월 9일자 이거는 바로 탄핵 그날 나온 보도이기는 한데 그런데 외신의 기조는 북한이 이제 도발할 것이다, 이런 한국의 정치적 불안 상황을 악용할 것이다라는 우려가 있다.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라는 게 외신의 전망이에요. 그래서 한국의 혼란이 자동적으로 북한에 좋은 소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게 예를 들면 CNN의 결론이었어요. 그런데 이런 결론들이 나오게 되는 이유가 북한에게 한국이 1순위일까? 아니라는 거예요. 그게 이제 대부분 분석이에요.

◇ 정관용> 북한에게 1순위는 미국이다.

◆ 강은지> 1순위는 미국이다.

◇ 정관용> 그런 얘기죠.

◆ 강은지> 그리고 1월에 이제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출현하게 되잖아요. 그전에 뭔가 이런 군사적 도발이라든가 이런 무리수를 둬서 정치적 자산을 상실하느니 그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래서 악용할 가능성 없지 않아 있지만 가능성 오히려 높지 않다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고요.

◇ 정관용> 정확한 분석이죠.

◆ 강은지> 그래서 예를 들어서 디플로메트지에 영국 리즈 대학의 애담포스터 카터 교수가 기고한 글 같은 것들을 보면 이런 이야기 같은 이야기 하면서 그래서 미국 정권 교체되는 1월까지 북한은 가만히 지켜볼 것으로 전망이 된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오히려 위기는 적이 아니라 오히려 동지에게서 올 수도 있다.

◇ 정관용> 거기서 말하는 동지는.

◆ 강은지> 바로 미국입니다.

◇ 정관용> 도널스 트럼프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 강은지> 그래서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이 어디로 튈지 지금 상황이기 때문에.

◇ 정관용> 모르죠.

◆ 강은지> 그래서 그것이, 한국에서 더 위기가 될 수 있다라는 얘기인데요. 이런 전망이 재미있는 거는 미국과 중국과 일본이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 정관용> 미중일 언론이.

◆ 강은지>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래요.

◆ 강은지> 그래서 예를 들면 요미우리 신문 같은 경우도 12월 10일자 사설에서 지금 여러 가지 우려를 하면서 한국의 불안정이 역내 안보와 한일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에 우려가 된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그렇지만 그 북한의 위협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여기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은 한국의 불안 상황이 혹시 한미일의 공조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 우려하고 있어요. 그래서 중국 언론에서도 비슷하게 지금 한국의 상황, 한국은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잘 위기를 통제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한국을 가장 걱정시키는 것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한미동맹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어요.

◇ 정관용> 정리하자면 한국의 정세는 혼란스럽지만 잘 관리가 되고 있고 북한의 도발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취임 그래서 미국과의 어떤 대화 물꼬 이걸 기다려보느라고 도발 안 할 가능성이 크다.

◆ 강은지> 그 사이에 뭔가 정치적 무리수를 뒀다가 그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서 일단은 지켜볼 것이다라는 거죠.

◇ 정관용> 오히려 트럼프의 한반도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 그걸 더 주시해야 한다.

◆ 강은지> 그렇습니다. 그것이 지금 예측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북한보다 미국이 예측 불가능하다, 이런 전망인 거고요.

◇ 정관용> 그 표현이 딱 맞네요. 위기는 북한이 아니라 동지인 미국에서 올 수 있다. 그 말이군요.

◆ 강은지> 그렇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걸 완전 배제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만약에 그렇게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할 경우에 한국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 정관용> 왜요.

◆ 강은지> 대표적으로 니케이 아시아에서 나온 리뷰에서 나온 것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대통령만큼 결단력 있는 정책을 추진할 그런 권위도 또 책임성도 없다는 부분인 거죠. 그래서 예를 들어서 니케이 아시아리뷰 같은 경우에는 2004년 사례를 들어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에 고권 국무총리가 63일간의 대행 기간 동안 혹시라도 정책 노선 변화로 해석될 수 있는 우려 때문에 말과 행동을 극도로 아꼈다.

◇ 정관용> 그랬죠. 그냥 관리로만 했죠.

◆ 강은지> 그래서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에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서 황교안 총리가 결단력 있게 대응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것이 위기가 될 수도 있다라는 분석이 지금 나오고 있어요.

◇ 정관용> 알겠습니다. 이건 꼭 황교안이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권한대행 체제라고 하는 것 자체가 그런 약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지적이로군요.

◆ 강은지> 그런 지적과 함께 황교안 총리에 대해서도 일단 북한 문제를 다루어본 적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라는 점은 지적을 하고 있죠.

◇ 정관용> 이런 건 좀 귀담아들어야죠, 우리가 사실. 그런데 구조적으로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가 결국은 재벌 문제, 부패 문제, 이런 거다라고 하는 얘기들은 끊임없이 나오죠?

◆ 강은지> 네,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서도 12월 12일자로 한국 2016년 정말 힘든 해였다라고 하면서 이렇게 북한 핵실험으로 시작해서 거리에서 탄핵 축하하는 집회로 끝난 그런 한해인데 정말 다사다난한 근현대사를 가진 나라에서도 더더욱 많은 사건이 벌어진 해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 대해서 지금 한국에서 사실 지금의 세계적 산업강국으로 만들어준 시스템이 재벌 중심의 경제주도였던 것이 사실이잖아요. 그것이 이제는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제기된 해였다라고 진단을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진단을 하는데요. 이게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 때문만이 아니라 경기 침체, 실업 등 계속 만연해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억눌려왔던 분노가 분출한 것이다, 이런 전망을 하고 있고요.

◇ 정관용> 살기도 힘든데 이런 일까지 이런 거군요.

◆ 강은지> 그렇죠. 그래서 과거에는 또 이제 재벌과 정부가 성장을 견인한다는 말이 성장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을 때는 먹혔다는 거예요. 그런데 성장이 둔화됐단 말이에요. 그러면 더 이상 이 성장 가능성도 없는데 부패까지 계속 용인하라라고 하는 것이 이제 말빨이 없다 이런 분석인 셈이죠. 그래서 여기 블룸버그통신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1998년 외환위기 때 한국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정부 돕겠다고 금 모으기 했던 국민들이다.

◇ 정관용> 그랬죠.

◆ 강은지> 그런데 지금은 그런 국민들이 재벌을 비난하고 있는 거다, 이런 변화를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래요. 금모으기 했던 국민들 화나게 만들면 안 된다. 정부 잘해라. 결국 이 말인 거죠.

◆ 강은지> 그렇습니다.

◇ 정관용> 특이하게 여성 대통령이라는 걸 주목한 그런 칼럼도 하나 있다면서요.

◆ 강은지> 부패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그런데 여성과 부패의 관계 관계, 이런 쪽으로 좀 집중하는 기고글이 있었는데요. UPI통신에 나온 글인데요. 지금 한국에서 벌어진 이 사건이 한국 기준으로도 엄청난 사건이지만 국제적 파장은 더 크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또 이번 사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때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패에 강하다. 그러니까 부패하지 않다. 이런 상식적인 그런 가정이 있단 말이에요.

◇ 정관용> 그래서 여성 정치인들이 많아지면 그 나라의 부패 지수가 조금 낮아진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 강은지> 그렇죠. 사회가 좀 더 투명해지고 정직해진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 정관용> 그런데요?

◆ 강은지> 이번 한국 박근혜 대통령 스캔들로 인해서 그 상식이 종말을 맞았다.

◇ 정관용> 깨졌다.

◆ 강은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제 부패는 성별과 무관하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박근혜 스캔들 때문에 여성이 부패에 덜 취약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판명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 정관용> 전세계 여성 정치인들이 화내야겠네요.

◆ 강은지> 그렇습니다. 글쎄요. 저는 이렇게 여성 성별과 자꾸 부패에 연관 시키는 게 얼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런 쪽으로 계속 박근혜 대통령의 사건이 너무 일반화되면서 정치 기조를 영향을 받는 게 안타까운 그런 느낌이 됩니다.

◇ 정관용> 성남시 이재명 시장, 버니 샌더스와 비교하는 그런 칼럼글도 계속 나오죠?

◆ 강은지> 계속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제 CNBC 같은 경우 12월 12일자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또는 브렉시트라든가 또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라든가 또는 이탈리아 총리 마테오 리치 사임에 기여한 반체제 흐름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요. 그 반체제 흐름이 한국까지 전파됐다. 그래서 스스로 버니 샌더스라 칭하는 한 정치인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또 재미있는 것은 2017년 대선의 또 다른 유력 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도 버니 샌더스와 비교된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안철수가 이야기했던 교육 개혁, 복지, 재벌 개혁 이런 것 때문에 버니 샌더스랑 비교가 됐었는데 그런데 안철수와 이재명 중 그러면 비교해 보면 누구일 가능성이 더 높냐라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석가들이 이재명이 그래도 더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 정관용> 그래요? CNBC 보도는 이재명 시장은 되게 좋아하고 안철수 의원은 싫어하겠는데요?

◆ 강은지> 그렇죠. 그런데 또 더 나아가서 안철수하고 이재명의 경쟁 구도에서는 이재명이 이길 것으로 보는데 하지만 문재인과 이재명의 경선으로 갈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다.

◇ 정관용> 불확실하다.

◆ 강은지>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박근혜 스캔들로 인해서 야당 대통령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이제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만약에 반기문이 온다고 하더라도 반기문이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적 경멸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된다거나 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깜짝 놀랄 만한 일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렇죠. 야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어느 후보가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다. 뻔한 얘기네요, 듣고 보니까. 그리고 이건 해외 토픽 등에 나올 만한 이야기인데.

◆ 강은지> 정말 부끄러운 이야기인데요.

 

◇ 정관용> 성형수술 광고, 여기에 주목하는 언론들도 있다면서요.

◆ 강은지> 로이터통신에서 나온 보도인데요. 이번 박근혜 스캔들로 인해서 득을 보고 있는 업계가 있다라고 하면서 이제 성형외과들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강남의 이 성형외과들이 광고를 하는데 전단지들에 바로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받은 바로 그 시술법. 요즘 가장 핫한 시술법, 이렇게 하면서 광고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단지에 청와대 글이 많이 실어져서 광고를 많이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맞았던 주사다라고 하면서 이름을 아예 VIP 주사, 이렇게 해서 판매하는 그런 성형외과들도 많이 나왔다라고 하면서 이 기사에서는 한 성형외과 컨설턴트의 말을 인용을 합니다.

◇ 정관용> 뭐라고요.

◆ 강은지> 성형외과 컨설턴트가 이렇게 광고를 하는 이유들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됐고 지지율 5% 아래로 추락했지만 그래도 사람들한테 박근혜 대통령이 롤모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을 좋아하느냐, 아니냐 하고는 별개로 비욘세 따라하듯 대통령을 따라한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광고에 이용해서 지금 돈벌이를 하고 있다 이런 기사가 이제 나왔습니다.

◇ 정관용> 해외토픽감이네요.

◆ 강은지> 그렇습니다.

◇ 정관용> 여기까지 합시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 강은지> 감사합니다.

◇ 정관용> 국제민주연대 강은지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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