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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초중고생 선정 올해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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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설문조사, '국정교과서 논란'·'한반도 지진' 등 분야별 1위

(자료=형지엘리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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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꼽았다.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는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엘리트학생복 공식 SNS채널을 통해 정치/경제/문화, 사회, 국제, 교육, 연예 등 5개 분야별로 '2016년 기억에 남는 뉴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은 정치/경제/문화 분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꼽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312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했으며 2개까지 중복응답이 허용됐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뉴스 2위는 '스마트폰 폭발사건'이 차지했고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강남역 화장실 20대 여성 살인사건'이 그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의문의 7시간'도 눈에 띄었다.

교육 분야 뉴스 중에서는 '국정교과서 강행 논란'이 1위로 선정됐고, 이어 '이대 부정입학 논란 및 총장 사퇴',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자유학기제 전체 중학교 확대 시행' 등의 순이었다.

또 사회 분야는 '연이은 한반도 지진 공포', 국제 분야는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을 뒤엎고 당선된 '미국 대통령 선거', 연예 분야는 방송 오디션을 거쳐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탄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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