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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차 촛불행진' 율곡로 이남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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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7차 촛불행진'을 율곡로 이남으로 제한했다. 청와대로부터 900m 앞까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소통 등을 이유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신청한 집회 9건과 행진 14건에 대해 사직로.율곡로 이남으로 제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소별로는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와 삼청동 등은 모두 금지했고, 자하문로와 효자로 등을 통한 청와대 방면 행진은 율곡로까지만 허용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집회 일부 참가자들이 법원에서 허용한 시간 이후에도 밤늦은 시간까지 집회를 계속한 점을 들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며 "경찰도 집회가 평화적이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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