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특검팀 박영수 특별검사를 보좌해 수사를 이끌게 될 4명의 특별검사보를 5일 임명했다. 박충근, 이용복, 양재식, 이규철 변호사가 특검보로 정해졌다.
청와대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박영수 특별검사가 임명 요청한 특별검사보 후보 중 박충근 변호사, 이용복 변호사, 양재식 변호사, 이규철 변호사를 특검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특검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8명의 특검보 후보자를 박 대통령에게 임명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