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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정소식지, 2년 연속 커뮤니케이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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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용석만 홍보기획과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제26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지자체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한 행사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고용 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다.

남양주시 용석만 홍보기획과장(가운데), 이유미 시정홍보팀장(오른쪽), 김수일 주무관(왼쪽). (사진=남양주시 제공)

 

'쾌한도시'는 딱딱하게 시정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보다는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남양주'를 누리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방점을 찍어 행복을 담아낸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시 도서관, 읍·면·동, 주요 관광지 등에 쾌한도시를 비치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시내 미용실·경로당 등에도 배송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병·의원 등 배송 대상지를 확대해 남양주 어디에서나 '쾌한도시'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쾌한도시'를 검색하면 모바일 채널로도 접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2020, 100만 명품자족도시 남양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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