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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이천·안성 농가 3곳 AI 최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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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안성 농가 3곳 AI 최종 확진

이천과 안성 양계 농장 3곳의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모두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농가는 포천과 양주를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 이후 의심신고가 접수된 양주와 평택, 화성 등 농가 4곳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용인, '턱밑 AI' 방역 비상

이천과 안성 양계 농장 3곳의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오늘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되면서 인근 용인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천·안성 확진 판정 농가에서부터 용인시 가금사육농가가 자리 잡고 있는 지역까지는 10∼11㎞ 이내에 불과해 유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이동 차량 방역을 시작했고, 가금농가 예방관찰을 강화한 것은 물론 외부로 식용란 반출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경기도민 열에 넷…"수돗물 맛있어"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이 생수나 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이 맛있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가 올 9월부터 두 달 동안 10개 시·군 주민 6천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맛있는 물'로 44.2%가 수돗물을, 35.6%가 생수를, 20.2%가 정수기 물을 선택했습니다.

조사는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아무런 표시가 되지 않은 세 가지 물을 마시게 한 뒤 가장 맛있다고 느낀 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 항암효과 ↑ '잎새버섯' 안정적 생산 가능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병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잎새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잎새버섯은 항암효과를 지닌 베타글루칸(ß-glucan) 함량이 높고 혈당 저하와 항당뇨, 항산화 활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식용버섯입니다.

하지만 배지나 습도, 환기, 온도 등 생육환경을 정확하게 맞추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생산이 어려웠습니다.

◇ 용인 경전철, 안전시설 강화

용인시가 승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경전철 15개 역사 대합실에 자동 심장제세동기와 방독마스크, 물수건 등이 들어 있는 긴급구호함을 설치했습니다.

또 응급환자나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를 비치했으며 임산부 배력석 안내 표시, 기둥형·고리형 손잡이 등 전동차 내부시설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역사에는 안전요원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항공대, 다음 달 21일부터 '항공우주캠프'

한국항공대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각급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캠프를 개최합니다.

항공우주캠프는 학생들이 조종사, 관제사, 항공기와 위성 개발자 등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캠프는 초·중·고등부, 고등부 심화, 글로벌 항공리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다음 달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과정별로 4박 5일 또는 2박 3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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